두 번째 연구소 과제인 IZ*ONE Private Mail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 통계.
로고 옆의 연구소 메뉴를 누르면 들어갈 수 있고, https://izone.junklab.net으로 바로 들어올 수도 있다.
IZ*ONE Private Mail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 – 이하 앚프메 – 은 AKB48의 모바메에서 유래한 IZ*ONE 전용 개인 SNS이다. 구독료가 12인 기준 매월 39,000원이라 팬 입장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분명히 상술이고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이해를 하기 힘든 서비스다. 나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지라 구독이 늦었다. 하지만, 실제로 구독을 해보니 상술은 커녕, 여유가 되는 팬이라면 무조건 12인 구독을 하라고 권하게 된다.
유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내용 전재나 사진을 공유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오늘 메일이 왔는지, 누구한테 왔는지를 알고 싶으면, 해당 멤버의 메일을 구독하는 팬들에게 물어보는 수 밖에 없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앚프메 수신 시점을 기록해서 통계화 시켜 보았다. 2월 8일 이전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데이터의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 초기부터 구독했다는 아이디를 구했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멤버의 누락이 확인되어 데이터를 전부 폐기하였다.
1. 통계
2월 8일 이후의 자료 기준으로 멤버별 메일 발신 수, 메일 카운트 등의 기본 통계는 항상 표시를 하고, 궁금했던 통계들은 질문 형식으로 제공한다. 각 질문에서 변경 가능한 항목을 선택한 후 파란색 물음표
를 누르면 질문 밑에 결과가 표시된다. 대부분의 결과는 5개로 제한되어 있다. 질문 목록 보기
버튼을 누르면 결과가 사라지고, 전체 질문 목록으로 돌아간다. 질문은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기본 Framework으로 Bootstrap을 사용했기 때문에, 테이블도 Bootstrap Table을 사용했다. 기본 통계는 항상 보이기 때문에, 앚프메 갱신 시점에 기본 항목의 데이터를 JSON 형식으로 저장하고, 페이지를 불러올 때 JSON 파일을 같이 불러온다. 질문 형식의 통계는 상대적으로 사용 횟수도 적고, 목록이 너무 많아지면 저장된 JSON 파일을 분류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 질문 요청이 있을 때 JSON 데이터를 새로 생성하여 가져온다.
2. 일간 차트
멤버별 앚프메 수신 개수를 일별/누적 차트로 표시한다. 마우스를 차트 위로 올리거나 차트를 터치하면 해당일의 상세 데이터를 볼 수 있다. 터치 디바이스에서는 롱터치를 해야 표시가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것 같다. 범례에서 멤버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멤버의 차트가 진하게 표시되고, 체크박스를 해제하면 차트에서 숨겨진다. 색깔은 멤버 고유색을 쓰긴 했는데, 하얀색인 멤버는 부득이하게 색상을 조금 변경했다.
차트는 Toast UI Chart를 사용했다. 시간별 원형 차트나 월별 차트 등도 계획에 있었지만, 한 페이지에 차트가 많으면 버벅이는 느낌이라 일간 차트만 남았다.
3. 달력
달력 스케쥴에 앚프메 수신일,시간,멤버 이름을 표시한다.
가장 처음 만들었던 기능인데, UI가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